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조금 전 캡틴 손흥민의 영국행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벤투 감독도 오늘 밤 포르투갈로 떠납니다. <br /> <br />최장수 감독에 이어 최다승 기록까지 세우고 한국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극적인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벤투 감독은 조금 뒤 밤 11시 5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포르투갈로 돌아가는데요. <br /> <br />4년 4개월간 최장수 사령탑을 맡으며 35승 13무 9패로 최다승 기록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주장을 맡은 손흥민 선수는 벤투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, "지난 4년의 경험은 감사 인사로 부족할 것"이라고 인사를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벤투 감독은 지금은 "휴식이 필요하다"면서 "일단 휴식을 취하고 행보를 고민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욱 감독의 '헤어질 결심'이 미국의 양대 영화상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0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 여부가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'비영어권 영화 작품상' 후보에 '헤어질 결심'을 포함해 5편을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'기생충이' 한국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았고, <br /> <br />이듬해엔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과 배우 윤여정 씨의 '미나리'가 이 상을 가져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올해 1월 시상식에선 '오징어 게임'의 배우 오영수 씨가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'헤어질 결심'이 한국계 영화 수상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는 요즘 '혼외 성관계 금지법'으로 논란인데요. <br /> <br />외국인 관광객들은 이 법에 적용되지 않는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'혼외 성관계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'에 처하는 내용의 새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인도네시아. <br /> <br />이와 더불어 혼전 동거, 낙태 금지는 물론 대통령과 국가 기관을 모욕하면 처벌하는 새 형법을 통과시켰는데요. <br /> <br />이처럼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 개정에 인도네시아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려가 잇따르자 곧 당국이 수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 차관은 "외국인들은 해당 법률로 처벌되지 않는다"고 해명했고, 발리 주지사 역시 "외국인 관광객이 숙박시설에 투숙할 때 결혼 여부를 확인하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새 형법 때문에 자칫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을 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131950546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